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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올해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어 월요일까지 3일의 연휴가 생겼는데요.

여해응로 가기 좋은 사찰 소개해드릴게요.

 

 

    강원도 양양 낙산사   

동서울터미널에서 낙산사까지 가는 버스가 있고 낙산해변까지.

 

낙산사의 매역 중의 하나는 터미널에서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차가 없어도 쉽게 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낙산터미널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요. 강원도로 넘어가는 중간에 낙산터미널에서 내리면 됩니다.

편의점 앞에서 내리면 횡단보도를 건너 5~10분 정도 걸으면 낙산헤변이 나오고 그 위를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낙산사가 나옵니다. 

낙산사는 낙산 위에 있는 사찰로 바로 아래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꿈을 이뤄주는 길, 걷기 좋은 길처럼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서 바다구경하면서 사찰구경하면서 다니기 좋게 되어 있어요.

또 사찰안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국수와 차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국수는 간단한 김치말이 국수인데 특별하게 맛이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과거 화재때 국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복원을 했고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국수 공양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북 영주 부석사   

당일치기 기차여행,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서서

 

부석사는 겨울에 갔을때 눈 쌓인 사찰의 모습이 너무 이뻤던 기억이 있어서 겨울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굳이 겨울이 아니여도 기차여행을 하고 싶을때면 계절과 상관없이 가기 좋은 사찰입니다.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풍기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부석사로 가야합니다. 

무궁화호는 6:50분에 타면 8:57분에 풍기역에 도착하고 KTX는 8:10분에 타면 9:41분에 도착합나더,

영주역에서 내려도 되지만 풍기역에서는 바로 앞에서 버스타기가 쉬워서 풍기역을 추천해요.

부석사까지 가는 버스는 기차에서 내리는 시간부터 보면 10:00, 11:20, 12:20 ...19:20분이 마지막 입니다. 

풍기역 앞에서는 딱히 구경할 거리는 많지 않고 인삼시장이 있어요.

부석사는 신라문무왕의 왕명으로 의상대사가 세운 사찰로 땅에서 뜬 돌이라는 의미를 담도 있습니다. 

부석사는 탁트인 시야에 산새가 그라데이션으로 펼쳐져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돌아나오는 길에 소수서원과 선비촌이 있어서 부석사 외 다른 곳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강원 춘천 청평사   

기차, 배, 버스를 타고 가는 춘천여행

 

기차를 타고 남춘천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또 배를 타고 그리고 도보로 걸어서 들어가는 사찰입니다.

가는 길에 소양감댐을 들러도 좋고 춘천시내를 구경해도 좋아요.

기차가 한시간 정도 소요되고 버스도 약 40~50분 정도, 배는 약 10분정도 걸리는데 배에서 내려서 걸어가는 도보길은 약 30분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대체로 완만한 길이긴 하지만 살짝 오르막이 있어서 오래 걷는게 힘든 분들은 지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는 길 내내 들꽃과 계곡이 있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천천히 산책하듯 걸으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정도의 길입니다. 

고려광정 24년 (973년)에 창건한 천년이 넘은 사찰로 청평사지 , 공주굴, 구성폭포등이 있습니다. 

청평사를 나오면 춘천에 온 김에 닭갈비와 막국수로 마무리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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