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을왕리해수욕장 오션뷰카페 "카페블랑"
주소 : 인천 중구 을왕로 28
주차 : 카페앞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나 카페를 이용하는 시간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변가에 주차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입장 가능하고 엘레베이터 있어요.
을왕리해수욕장에 도착하자마자 찾아들어온 카페였어요.
일단 높은 건물에서 바다뷰를 볼수 있어서 선택을 하긴했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깔끔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깔끔하고 따스한 분위기였는데요.
입구쪽에는 의류와 악세서리들이 있었고 쿠키와 스콘, 케이크 종류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거하게 먹고 온 거라 모두 아메리카노로 통일.
주방을 보니 베이킹 도구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쿠키와 스콘은 직접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 자리는 입구쪽 자리였는데 벽에 액자 하나 걸려있다고 바로 인생사진 건져버렸습니다.
물론 저의 인생사진은 아니였지만.. 여기에 앉았던 여성분들도 사진을 촤르르르륵 소리가 날 정도로 수백장 연사를 하더라구요.
파란 하늘과 반짝이는 윤슬에 하얀벽에 그림액자 하나라는 조건이 맞아떨어지니 바로 인생사진!!!
카페에 들어갔을때 이미 자리가 거의 꽉찬 상태라 안쪽까지 구석구석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안쪽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아서 더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거 같아요. 인생사진 원한다면 안쪽 자리 추천!!!
창가자리에서 보는 바다뷰는 사실 난간과 전봇대와 전선으로 시야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았지만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따라 변하며 반짝이는 바다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한참을 바라보게 됩니다.
사실 전봇대는 을왕리해변에 있는 카페 어딜가도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생각보다는 사람들이 적었지만 을왕리해수욕장에 온 사람들 대부분은 모두 바다속에 동동.
해질때쯤에 노을이 정말 이쁠것 같아 보고 싶었지만 여름의 낮은 길고도 길어 포기.
시야가 넓고 바다가 정면으로 보여 저녁이나 밤에는 또 다른 풍경으로 시선을 뺏을것만 같아요
주문한 아메리카노.
덥고 목이 말라 바로 마시고 계속 물을 채워마실 정도의 더위와 갈증이였지만 바다뷰 만큼은 시원합니다.
여기 카페 블랑은 3,4층에 루프탑까지 있는데 루프탑에서는 바베큐 구이를 할 수 있고 바베큐 이용시 음료를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앉은 자리에서만 사진을 찍었지만 정면에서 보이는 창가 자리와 측면과 중앙 자리는 또 달라요.
포근한 소파에는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앉아 있는 모습도 종종 보입니다.
이 카페 인스타그램이 있으니 카페를 고르고 계신다면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인스타 아이디 : blanc_cafe.bar
▶▶▶ 을왕리해수욕장 오션뷰카페 "카페블랑"인스타 바로가기▶▶▶